영화-독립영화와 마블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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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독립영화란 무엇인가

독립영화(獨立映畵)는 independent film을 줄여 일명 '인디영화'라고도 부른다. 이윤 확보가 1차 목표인 일반 상업영화와는 달리 창작자의 의도가 우선시되는 영화로, 주제와 형식, 제작방식 면에서 차별화한다. 또한 영화 제작.배급.선전을 위한 자본과 제작된 영화의 배급망으로부터의 독립을 뜻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상업 영화 자본에 의지하지 않고 제작되는 영화를 총칭하는 말로 쓴다. 독립영화는 따라서 감독의 자체 제작 혹은 비상업적 자본에 의하여 제작을 하는데 관객들로부터 직접 모금을 하거나 공익적 기금을 이용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클라우드 펀딩을 이용하여 자금을 만들기도 한다.[1]

독립영화의 독립이 가지는 또다른 의미는 바로 상업 영화의 정해진 내러티브로부터의 독립니다. 상업 영화는 결국 마케팅, 상업성, 대중성에 치우치게 되어 상업 영화 내에 지배적인 내러티브가 존재한다. 이에 반하여 독립영화는 제작자나 감독의 주제 의식을 표출하기 위한 도구로 보다 새로운 내용과 형식을 담아낼 수 있다는 자율성이 있다. 이러한 독립은 사회 운동적 맥락과 관계가 있어 80년대 초반에는 영화가 사회 운동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2]

독립영화를 찾는 이유

<상업영화에서 느끼는 갈증을 해소>

  • 상업영화에서 주로 등장하는 주제나 소재보다 새롭고 다양한 주제

최근 국내영화 개봉에 있어서 많이 거론되었던 의견 중 하나는 작품 소재의 중복이다. 2015년 최동훈 감독의 "암살"의 천만관객 돌파를 시작으로 2019년 1월 개봉 예정인 엄유나 감독의 말모이까지 매년 한국영화는 일제강점기 영화가 계속해서 개봉되고 있다.

<사진1>영화 "암살" 포스터 <사진2>영화 "밀정" 포스터 <사진3>영화 "박열" 포스터 <사진4>영화 "군함도" 포스터 <사진5>영화 "말모이" 포스터

독립운동 영화는 암살이 총 1200만 명을 돌파하면서 대흥행을 거두었다. 하지만 2016년 개봉한 밀정은 750만, 2017년 개봉한 박열과 군함도는 각각 230만, 650만 명을 기록했으며 군함도는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해 다소 아쉬운 작품이 아닐 수 없었다. 이처럼 상업영화는 주제나 소재가 매우 중복적이며 대형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5 작품 정도로 관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지 못하다. 하지만 독립, 예술영화는 장르 역시 다양하며 이와 동시에 새로운 주제와 숙제들을 던지면서 관객으로 하여금 보다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독립영화를 찾는 이들이 생겨나고 있다.

  • 예술성과 작품성에 대한 기대

독립, 예술영화는 상업영화보다 영화의 예술성이나 음악이 뛰어날 것 같다는 기대감으로 영화를 선택한다. 최근 상업영화들은 관람 연령을 낮추거나 러닝타임을 줄이기 위해서 임의로 영화를 편집하는 사례들이 등장한다. 따라서 이러한 편집으로 인해 관람객들은 영화의 몰입을 방해받거나 내용과 흐름의 이해가 어려워지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사진1>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킹덤", "베놈" 편집관련 뉴스기사[3]

2018년 개봉한 "쥬라기 월드:폴른킹덤"은 등급을 염두하여 잔인하고 폭력적인 몇몇 장면을 편집하였는데 편집한 장면이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대표적인 씬으로 매우 의미있고 중요한 장면이라는 점에서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바가 있다.

하지만 독립, 예술영화는 온전히 감독이 의도한 바를 충족시키기 위한 영화로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많은 관객들이 독립영화를 찾는다고 말할 수 있다.

  • 다양한 국가와 감독
<표1> 2017년 국적별 점유율[4]

표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우리나라는 한국 영화가 외국영화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내 영화가 자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 하지만 외국 영화와 같은 경우에는 크게는 미국, 중화권, 유럽, 일본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유럽 영화와 같은 경우에도 영국과 프랑스 영화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 외의 국가들의 영화는 일반 대형 상영관에서는 찾아보기가 매우 어렵다. 하지만 2017년 독립, 예술영화 관객 수 상위 10위의 영화들을 보면 일본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영국의 <러빙 빈센트>, 러시아의 <눈의 여왕3: 눈과 불의 마법대결>, 아일랜드의 <내 사랑>, 스페인의 <딥> 등의 영화가 포함되어 있다. 이렇듯 독립, 예술영화는 다양한 국가의 영화와 국적의 감독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딜레마

우리나라 영화시장에서 독립, 예술영화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독립 영화는 결국 영원히 비주류 영화이어야 하는가이다. 2017년을 기준으로 독립,예술영화 편수는 499편이 개봉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관객 수의 증가가 매우 미비하다는 점에서 아직까지 독립, 예술영화는 '그들만의 장르'라는 인식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스크린쿼터 제도를 점차 축소해가고 있는 추세이다. 스크린쿼터란 1년에 일정안 일수 이상 국산 영화를 상영하도록 한 제도인데 2000년대 들어와 한국영화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면서 스크린쿼터 제도를 점차 축소해가고 있다. 따라서 독립영화는 여전히 극장에 상영되기가 매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 자금의 부족으로 홍보 역시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5] 독립영화의 목적이 많은 관객 수 유치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적으로 시사점이 많은 영화들이 많으며 예술적으로도 인정받는 작품이 다수 탄생하고 있는 지금, 점차 높아지는 독립영화의 수준을 많은 이들이 알 필요가 있다. 따라서 독립영화를 위한 스크린쿼터 제도와 같은 제도적 뒷받침이 생겨난다면 보다 우리나라의 독립영화가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고 기대한다.

대표작

영화
워낭소리.jpg
제목: 워낭소리[6]
개봉일: 2009년 1월 15일 개봉/2009년 12월 19일 재개봉
장르: 다큐멘터리, 가족
영화 감독: 이충렬
출연 배우: 최원균(본인 역), 이삼순(본인 역)
배급사: 인디스토리
제작사: 스튜디오 느림보
관객수: 2,934,795명
영화
님아.jpg
제목: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7]
개봉일: 2014년 11월 27일 개봉
장르: 다큐멘터리, 가족
영화 감독: 진모영
출연 배우: 조병만(본인 역), 강계열(본인 역)
배급사: 대명문화공장, CGV아트하우스
제작사: 대명문화공장
관객수: 4,802,173명
영화
한공주.jpg
제목: 한공주[8]
개봉일: 2014년 4월 17일 개봉
장르: 드라마
영화 감독: 이수진
출연 배우: 천우희(한공주 역), 정인선(이은희 역), 김소영(전화옥 역)
배급사: 무비꼴라쥬
제작사: 리공동체영화사
관객수: 225,839명

마블스튜디오

마블 스튜디오[9]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영화 제작사

미국의 영화 제작사로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자회사이며 케빈 파이기가 사장으로 자리하고 있다. 2015년 디즈니가 회사 구조를 재편할 때까지는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였다.

2008년 아이언맨에서 2018년 앤트맨과 와스프에 이르기까지 20편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를 제작하였다. 마블 시리즈는 전세계에서 175억 달러의 흥행수익을 거두었으며 이는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 프랜차이즈이다.

마블이 성공한 이유

  • 폭넓은 지지층

아이언맨을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시작으로 젊은 히어로 스파이더맨을 맡은 톰 홀랜드에 이르기까지 마블 스튜디오는 매작품마다 세계적인 스타를 배출하고 있다. 눈여겨 보아야 할 점은 배우들은 이미 유명 스타인 배우부터 우리나라 관객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뉴페이스 배우들까지 매우 폭넓은 배우를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2018년 국내 개봉한 블랙팬서의 주연배우 채드윅 보즈먼은 유명 출연작이 없었지만 '블랙팬서'를 통해 3편을 영화로 40억불 이상의 매출을 낼 정도로 큰 지지를 얻게 되었다. 이렇듯 마블 스튜디오는 원작 캐릭터와 매우 흡사한 히어로를 구현해내기 위해 힘썼으며 성공적인 캐스팅은 마블 팬덤을 구축하는데 매우 큰 힘을 썼다.

또한 마블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폭넓은 지지층을 구축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80여 년을 이어온 원작 만화 마블 코믹스 때문이다. 엑스맨, 베놈, 아이언맨, 헐크, 토르, 데어데블, 스파이더맨 등 수많은 캐릭터와 스토리, 그리고 엄청난 규모의 세계관을 만들어간 마블 코믹스는 DC와 함께 코믹스계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역사깊은 원작은 오랜 시간 미국인들에게 사랑받아왔으며 지금까지도 선두에서 만화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러한 원작의 존재감은 실사화된 영화로도 이어졌고 성공적으로 실사화되어 코믹스 팬들을 고정팬으로 만들 수 있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란 아이언맨1을 시작으로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히어로 시리즈를 이야기한다. 세계적으로 막대한 인기와 수익을 끌어들일 수 있었던 최강 콘텐츠 중 하나였고 마블 스튜디어에서 제작한 영화, 드라마 등 대다수의 작품이 이 세계관 하나에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2018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개봉되기까지 수많은 캐릭터들이 합류, 세계관을 점차 키워나갔다. 현재는 페이즈3가 진행중이며 내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엔드게임을 끝으로 페이즈3는 완결된다. 현재 페이즈4는 작품들이 계획중에 있는 상태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단순히 나열된 시리즈물이 아닌 각각의 캐릭터마다 각자의 스토리가 따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종의 트랜스미디어 형태로 하나의 히어로 영화만 볼 수도 있으며 유니버스 전체 영화를 볼 수도 있다는 점에서 관객들에게 선택권을 줄 수 있다. 또한 각각의 영화마다 시네마틱 유니버스 전체적 스토리 흐름에 중요한 단서가 되는 복선, 클리셰, 이스터에그들을 숨겨놓아 관객들로 하여금 기대를 증폭시키며 이제껏 시리즈 영화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만들었다.

  • 한국에 대한 관심

"마블은 언제나 한국과 함께할 것입니다"

마블 스튜디오 대표 케빈 파이기가 직접 한 말이기도 하다. 마블은 유독 아시아 시장 중에서도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가장 크다. 한국의 마블 사랑이 유난히 대단하기 때문인 것도 있다.

2018년 개봉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실제로 국내 개봉을 북미 개봉보다 일주일 가량 먼저 한 바 있으며 한국 포스터를 따로 제작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블랙 팬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각각 부산과 서울을 배경으로 영화를 촬영하기도 하였다. 또한 데드풀2에서 역시 한국팬들을 위해 잡채가 들어간 포스터가 공개되기도 하였다.[11]

마블 배우들은 2018년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맞이하여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개봉에 맞추어 '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스파이더맨'의 톰 홀랜드, '토르'의 톰 히들스턴 등이 내한하기도 했다. 이는 벌써 마블 스튜디오 배우의 7번째 내한이기도 했다. 이처럼 마블의 한국에 대한 팬서비스는 매우 확실하다. 유난히 마블이 한국에서 더욱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12]

대표작

연도 영화 원제 국내 개봉일 감독 상영시간 상태
페이즈 1: 어벤져스 어셈블드 (Phase One: Avengers Assembled)
2008년 아이언맨 Iron Man 2008년 4월 30일 존 파브로 125분 개봉
인크레더블 헐크 The Incredible Hulk 2008년 6월 13일 루이 르테리에 113분
2010년 아이언맨2 Iron Man 2 2010년 4월 29일 존 파브로 125분
2011년 토르:천둥의 신 Thor 2011년 4월 28일 케네스 브래너 115분
퍼스트 어벤져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2011년 7월 22일 조 존스턴 123분
2012년 어벤져스 Marvel's The Avengers 2012년 4월 26일 조스 웨던 142분
페이즈 2 (Phase Two)
2013년 아이언맨3 Iron Man 3 2013년 4월 25일 셰인 블랙 129분 개봉
토르:다크 월드 Thor: The Dark World 2013년 10월 30일 앨런 테일러 112분
2014년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ider 2014년 3월 26일 조 루소 & 앤서니 루소 136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Guardians of the Galaxy 2014년 7월 31일 제인스 건 122분
2015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Avengers: Age of Ultron 2015년 4월 23일 조스 웨던 142분
앤트맨 Ant-Man 2015년 7월 17일 페이턴 리드 117분
페이즈 3 (Phase Three)
2016년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Captain America: Civil War 2016년 4월 27일 조 루소 & 앤서니 루소 147분 개봉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2016년 10월 25일 스콧 데릭슨 115분
2017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Guardians of the Galaxy VOL.2 2017년 5월 2일 제임스 건 137분
스파이더맨:홈커밍 Spider-Man:Homecoming 2017년 7월 5일 존 왓츠 133분
토르:라그나로크 Thor:Ragnarok 2017년 10월 25일 타이카 와이티티 130분
2018년 블랙 팬서 Black Panther 2018년 2월 14일 라이언 쿠글러 135분
어벤져스:인피티니 워 Avengers:Infinity War 2018년 4월 25일 조 루소 & 앤서니 루소 149분
앤트맨과 와스트 Ant-Man and the Wasp 2018년 7월 4일 페이턴 리드 118분
2019년 캡틴 마블 Captain Marvel 애나 보든 & 라이언 플렉 2019년 3월 예정 미정 개봉예정
어벤져스:엔드게임 Avengers:End Game 조 루소 & 앤서니 루소 2019년 4월 예정 180분

각주

  1.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독립영화'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99534&cid=40942&categoryId=33091
  2. 네이버 지식백과-영화사전 '독립영화'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48977&cid=42617&categoryId=42617
  3. 네이버 뉴스 타이틀 캡처
  4. 한국영화진흥위원회,'2017 한국 영화산업 결산',2018.01 http://www.kofic.or.kr/kofic/uploadFile/down/2017%EB%85%84%20%ED%95%9C%EA%B5%AD%20%EC%98%81%ED%99%94%EC%82%B0%EC%97%85%20%EA%B2%B0%EC%82%B0%EB%B3%B4%EA%B3%A0%EC%84%9C.pdf
  5. 네이버 지식백과 '스크린 쿼터'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72589&cid=46665&categoryId=46665
  6. 네이버 영화 '워낭소리'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0869
  7. 네이버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0013
  8. 네이버 영화 '한공주'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9724
  9. 마블 스튜디오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B%A7%88%EB%B8%94_%EC%8A%A4%ED%8A%9C%EB%94%94%EC%98%A4
  10.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나무위키 https://namu.wiki/w/%EB%A7%88%EB%B8%94%20%EC%8B%9C%EB%84%A4%EB%A7%88%ED%8B%B1%20%EC%9C%A0%EB%8B%88%EB%B2%84%EC%8A%A4
  11. 황규정 기자, 마블의 남다른 '한국사랑'을 보여주는 일화 6가지, 인사이트, 2017.12.22 https://www.insight.co.kr/news/130471
  12. 박슬기 기자, '마블 내한 10년史',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로 7번째 내한, 텐아시아, 2018.04.05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1463774
2018-2 현대대중문화연구1(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