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경 답사보고서 2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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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문학 콘텐츠

박물관에서 찾은 나의 호기심

조선시대 정해년(丁亥年) 운몽거사(雲夢居士)가 편찬한 거문고 악보(樂譜).

거문고 악보(樂譜)로 정해년(丁亥年) 11월 운몽거사(雲夢居士)가 한립(韓立)의 악보를 저본으로 삼아 몇 가지를 가감하여 편찬한 것이다. 책의 내용은 조음(調音)과 북전(北殿), 만대엽(慢大葉), 중대엽(中大葉), 삭대엽(數大葉), 회입조 (回入調) 등을 가사없이 구음(口音)과 합자보(合字譜)로 병기하였다. 각 곡의 가사는 생략되었고, 기보방법은 구음을 함께 적은 합자보로 되어 있다. 정간이나 대강은 사용하지 않았다. 각 악곡 앞에는 곡을 연주할 때 도움이 될 간단한 기록을 적고, 악보의 원전을 소상히 밝혔다. 조선후기 음악사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귀중한 책이다.

운몽금보는 악곡의 가사를 생략한 뒤 한글 육보(肉譜)와 함께 적는 합자보(合字譜)의 기보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각 곡의 앞에 원전을 상세히 밝히고 있다. 정간(井間)이나 대강(大綱)을 사용하지 않고, 특히 북전(北殿)·중대엽(中大葉)·삭대엽(數大葉) 각각의 제1지(旨)는 지면(紙面)을 3등분하여 각 곡의 1·2·3을 수록하였다. 제2지와 제3지는 2등분하여 제1과 제2를 구분하였고, 제4지 이하는 지면을 나누지 않고 1·2·3의 공통선율을 기보하였다. 이와 같은 기보 방법은 다른 고악보(古樂譜)에서는 볼 수 없는 것으로, 실제 연주 시에 각 곡 제1·2·3의 차이점을 뚜렷이 알 수 있으며, 악보를 뒤로 넘기지 않고 동일 부분의 선율을 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전체는 조음(調音)·악곡(樂曲)·후발문(後跋文)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①조음에는 조음(調音), 우조조음(羽調調音), 평조반조음(平調半調音), 우조반조음(羽調半調音)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②악곡은 전체 28곡으로 편제되어 있다. 즉, 삭대엽, 평조 북전(平調 北殿), 평조계면조 북전(平調界面調 北殿), 우조 북전(羽調 北殿), 우조계면조 북전(羽調界面調 北殿), 평조 중대엽 1·2·3(平調 中大葉 1·2·3), 평조계면조 중대엽 1·2·3(平調界面調 中大葉 1·2·3), 우조 중대엽 1·2·3(羽調 中大葉 1·2·3), 우조계면조 중대엽 1·2·3(羽調界面調 中大葉 1·2·3), 평조 삭대엽 1·2·3(平調 數大葉 1·2·3), 평조계면조 삭대엽 1·2·3(平調界面調 數大葉 1·2·3), 우조 삭대엽 1·2·3(羽調 數大葉 1·2·3), 우조계면조 삭대엽 1·2·3(羽調界面調 數大葉 1·2·3), 회입조(回入調, 도드리)의 악보가 기록되어 있다. 악곡 다음에 후발문(後跋文)이 있다.

호기심의 확장


운몽금보에서 출발한 나의 호기심은 조선시대의 악보들로 확장되었고 조선시대의 악보들을 시대별로 정리하고자 하였다. 조선초기의 악보에는 세종실록악보 , 세조실록악보 , 시용향악보 , 금합자보가 있고 17세기에는 양금신보 , 현금동문유기 , 금보신증가령이 있다. 18세기의 악보에는 한금신보 , 대악후보 , 운몽금보가 있고 19세기의 악보에는 현금오음통론 , 구라철사금자보가 있다. 마지막으로 일제강점기의 악보에는 방산한씨금보 , 아악부악보가 있다.

세종실록악보, 세조실록악보 , 시용향악보 , 금합자보 , 양금신보는 조선시대 오대악보로 불린다

지식노드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조선초기 세종실록악보 B는 A때의 악보이다.
조선초기 금합자보 B는 A때의 악보이다.
조선초기 세조실록악보 B는 A때의 악보이다.
조선초기 시용향악보 B는 A때의 악보이다.
17세기 양금신보 B는 A때의 악보이다.
17세기 현금동문유기 B는 A때의 악보이다.
17세기 금보신중가령 B는 A때의 악보이다.
18세기 한금신보 B는 A때의 악보이다.
18세기 대악후보 B는 A때의 악보이다.
18세기 운몽금보 B는 A때의 악보이다.
19세기 현금오음통론 B는 A때의 악보이다.
19세기 구라철사금자보 B는 A때의 악보이다.
일제강점기 방산한씨금보 B는 A때의 악보이다.
일제강점기 아악부악보 B는 A때의 악보이다.

참고자료